끝내기 만루홈런, 그 짜릿한 순간 [MK스토리]

고홍석 2021. 7. 3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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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더블헤더 2차전은 극적인 승부가 완성됐다.

필라델피아는 밀러의 극적인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이날 더블헤더를 1승씩 나눠가지며 이번 시리즈를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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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더블헤더 2차전은 극적인 승부가 완성됐다.

7회말 2아웃까지 4-7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필라델피아는 브래드 밀러의 안타, 앤드류 맥커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 기회에서 알렉 봄의 우전 안타, 다시 2사 만루에서 J.T. 리얼무토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연장 8회말 1사 만루에서 밀러가 우중간 담장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 그야말로 극적인 승부가 완성됐다.

자신이 때린 타구를 바라보는 밀러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타구가 넘어간 것을 확인한 그는 환호하며 베이스를 돌기 시작했다.
베이스를 도는 그의 표정에서 흥분이 느껴진다.
그를 기다리는 동료들의 표정에도 흥분이 가득하다.
홈으로 들어오는 밀러를 반기는 동료들.
필라델피아는 밀러의 극적인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이날 더블헤더를 1승씩 나눠가지며 이번 시리즈를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필라델피아(미국) = 고홍석 MK스포츠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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