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수원 장안 '불장'..집값 1%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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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 수원 장안 등 경기도 일부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큰 폭 올랐다.
31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동향(26일 기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서울은 용산구(0.56%), 강서구(0.53%), 경기도에서는 오산(1.45%), 수원 장안구(1.29%)가 인천에서는 계양구(0.95%), 연수구(0.90%) 등 일부 지역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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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1.45%·수원장안 1.29%↑
서울 0.27%↑ 전주比 0.09%P↓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 오산, 수원 장안 등 경기도 일부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큰 폭 올랐다.
31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동향(26일 기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서울은 용산구(0.56%), 강서구(0.53%), 경기도에서는 오산(1.45%), 수원 장안구(1.29%)가 인천에서는 계양구(0.95%), 연수구(0.90%) 등 일부 지역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는 전주 대비 0.57%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60%보다 소폭 낮아졌다. 시도별로 오산(1.45%), 수원 장안구(1.29%), 수원 권선구(1.00%), 평택(0.99%), 동두천(0.96%) 등이 높게 상승했다.
인천(0.58%)은 계양구(0.95%), 연수구(0.90%), 서구(0.69%), 중구(0.4%), 남동구(0.38%) 등이 상승했다.
전셋값은 서울은 0.24%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27%보다 축소됐다. 은평구(0.84%), 중랑구(0.57%), 송파구(0.52%), 용산구(0.47%), 마포구(0.44%)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고 하락지역은 없다.
경기도는 전주대비 0.39% 상승을 기록했고 인천(0.28%)은 지난주 상승률(0.37%)보다 축소됐다.
경기도에서는 양주(1.25%), 오산(1.25%), 고양 덕양구(1.15%), 용인 처인구(0.71%), 남양주(0.63%), 광명(0.6%), 의정부(0.6%), 화성(0.59%)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동구(0.75%), 계양구(0.69%), 연수구(0.64%), 서구(0.25%), 부평구(0.11%) 등이 상승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3.4)보다 상승한 106.8을 기록했다.
인천(111.4)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119.1로 가장 높다. 대전 97.8, 부산 93.4, 울산 83.9, 대구 49.2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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