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28살까지 수영선수 생활, 디스크+큰 수술로 배우 시작"(나혼산)

한정원 2021. 7. 3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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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배우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성훈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가 싫어서 운동을 선택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 시작해 27~28살까지 수영을 했다. 성인 되면서 디스크, 신체적인 부상들이 많았다. 중고등학생 땐 큰 수술도 여러 번 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길을 선택했다"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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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배우 성훈이 배우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7월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은 3t 미만 지게차, 굴착기 면허 취득에 나섰다.

성훈은 "드라마 촬영 끝난 지 4일 됐다. 생각만 하던걸 실행에 옮기려고 한다"고 말한 뒤 중장비 학원으로 향했다. 성훈은 과거 복숭아 농장에서 일손을 도우며 트랙터를 운전했다. 그때 이후 중장비에 관심이 생겼다는 성훈은 선생님과 지게차 운전 연습을 했다.

성훈은 선생님에게 지게차 운전사들의 일당을 물은 뒤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지게차 자격증 취득 열정을 뽐냈다.

성훈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가 싫어서 운동을 선택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 시작해 27~28살까지 수영을 했다. 성인 되면서 디스크, 신체적인 부상들이 많았다. 중고등학생 땐 큰 수술도 여러 번 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길을 선택했다"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성훈은 "물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배우의 길을 가고 싶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거잖냐"고 제2의 직업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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