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이지아x박은석 재회, 한지현 목숨 건 탈출 [종합]

최하나 기자 2021. 7. 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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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박은석과 이지아가 재회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7회에서 배로나(김현수)가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 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하은별(최예빈)을 위해 미리 오디션 곡까지 내정했지만, 결국 배로나에게 대상 트로피를 건네야 했던 천서진(김소연). 천서진은 오디션 심사위원과 다정하게 대화를 주고 받는 심수련(이지아)의 모습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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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펜트하우스3' 박은석과 이지아가 재회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7회에서 배로나(김현수)가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 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하은별(최예빈)을 위해 미리 오디션 곡까지 내정했지만, 결국 배로나에게 대상 트로피를 건네야 했던 천서진(김소연). 천서진은 오디션 심사위원과 다정하게 대화를 주고 받는 심수련(이지아)의 모습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배로나를 네 딸로 입양하려는 거냐"면서 "배로나를 오디션에 넣은 것도 너였다. 너답지 않다"고 했다.

이에 심수련은 "너야 말로. 청아재단을 되찾으려고 발악하는 거냐. 네가 이사회를 흔든 거냐"고 했다. 천서진은 "술집에서 일한 건 맞지 않느냐. 진실 너 그거 좋아하지 않나. CCTV까지 다 없앴던데 꽤 치밀했다"고 했다.

심수련은 천서진에게 "너에게 배운 거다. 청아재단 찾는 거 쉽지 않을 거다. 내가 넘길 생각이 없거든"이라고 했다. 이에 천서진은 심수련의 목을 조르며 "청아재단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천서진은 "네 자식 일 아니면 빠져라. 오늘 일 반드시 후회하게 해주겠다"고 했다.


주단태(엄기준)는 주석경(한지현)을 찾았다. 주단태는 주석경에게 "넌 더러운 개자식의 핏줄이다. 내가 펜트하우스와 천수지구의 명의를 석훈이한테 줬을 때 눈치 챘어야지. 넌 내 딸이 아니라고"라면서 "넌 민설아와 같은 핏줄이다"라고 폭로했다.

주석경은 "왜 민설아 동생을 아빠가 데려다 키우냐"며 부인했다. 이에 주단태는 "너 때문에 네 엄마가 충분히 괴로워 했다. 네 역할은 여기서 끝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단태는 주석경에게 "네 엄마한테 눈물로 호소해라. 네가 해달라는 건 다 해달라고"라고 말하며 심수련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단태는 심수련에게 시공권을 넘기라면서 한지현을 인질로 내세웠다. 이에 주석경은 심수련에게 "나 때문에 절대 그렇게 하지 말아라"고 외쳤다.

자신이 심수련의 친딸임을 알게 된 주석경은 크게 충격을 받았다. 주석경은 "말도 안된다.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라고 혼잣말했다. 이후 주석경은 창문을 깨고 탈출을 시도했다.

그 시각 심수련은 주단태를 찾아가 주석경의 행방을 물었다. 이어 심수련은 주석경이 갇혀 있던 곳을 찾아냈지만, 이미 주석경은 탈출한 뒤였다. 주석경은 "엄마, 나 이제 찾지마. 적어도 아빠한테는 안 잡힐테니까"라고 창문에 심수련을 향한 글을 적어놓았다.

다음 날 천서진은 주단태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에 천서진과 주단태는 로건리(박은석)의 가족에게 심수련을 모함했다. 이에 로건리 가족들은 심수련을 별장에 가뒀고, 심수련은 억울함에 "나는 로건리를 사랑했다고"라고 말하며 울었다.

그때 로건리가 나타났다.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로건리는 심수련에게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그에게 키스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펜트하우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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