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전현무 전화에 "카메라 있어요?"

무지개 회원들이 지난주 방송 반응에 대해 얘기 나눴다.

3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06회에서는 성훈의 ‘지게차 작사 굴착기 작곡’, 박재정의 ‘가족만 바라만 본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지난 방송을 언급하며 “SNS에서 난리가 났다”라고 말했다. 샤이니 키의 순두부라면 레시피 등이 화제가 됐던 것. 기안84는 “좋겠다. 하는 것마다 난리 나서”라며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이후 전현무가 박나래에게 “번호 또 안 바뀌었지?”라고 물었다. 지난주 전현무가 박나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바뀐 번호라고 안내 음성이 나와 당황했기 때문. 또한, 박나래가 전현무의 장난전화에 깜빡 속아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당시를 떠올리며 “화끈거린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얼마 전에 전현무에게 전화가 왔다며 “받자마자 ‘카메라 있나?’”라며 의심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전현무가 “카메라 없는 거 알고 끊어버렸어”라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지난주 장난전화 진짜 웃겼는데ㅋㅋㅋ”, “성훈과 박재정 에피소드 기대된다”, “기안84-전현무 티키타카 재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