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즉석 콩트 중 송민호에 "입담 많이 늘어, 예전에 당황했는데"(파일럿)

박은해 2021. 7. 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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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송민호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7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송민호의 파일럿'에서는 행복을 전하는 스웨덴 할머니로 변신한 송민호와 이수근 만남이 그려졌다.

노인으로 분장한 이수근은 송민호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

나영석 PD의 입방정으로 시작돼 송민호에게 단독 예능이라는 행복을 준 '송민호의 파일럿'은 네 개의 다른 프로그램 방송 후 구독자들 투표, 제작진 의견 , 본인 의견을 반영해 단 하나의 콘텐츠를 4회 정규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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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이수근이 송민호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7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송민호의 파일럿'에서는 행복을 전하는 스웨덴 할머니로 변신한 송민호와 이수근 만남이 그려졌다.

송민호는 손님이 원하는대로 물건을 예쁘게 꾸며주고 있었다. 두 번째 손님은 할머니와 인연이 있는 분으로, 바로 스웨덴 할머니의 첫사랑 남봉출. 노인으로 분장한 이수근은 송민호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 두 사람은 사전에 정하지 않은 내용으로 즉석 콩트를 이어갔고, 이수근은 "(입담이) 많이 늘었네요. 질문하면 바로바로 대답하고. 예전에는 많이 당황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말도 잘하고 이게 자신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정규 편성될 콘텐츠 선정을 위한 투표가 예고됐다. 나영석 PD의 입방정으로 시작돼 송민호에게 단독 예능이라는 행복을 준 '송민호의 파일럿'은 네 개의 다른 프로그램 방송 후 구독자들 투표, 제작진 의견 , 본인 의견을 반영해 단 하나의 콘텐츠를 4회 정규 편성할 예정이다. 송민호는 정규 편성될 콘텐츠가 무엇일지 감이 오냐는 제작진 물음에 "전혀 감이 오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사진=tvN '송민호의 파일럿'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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