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kt 격파.. 버돌 데뷔전 승리로 장식

박상진 입력 2021. 7. 30. 22:46 수정 2021. 7. 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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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8주 2일차 2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고 10승을 기록했다.

1세트 초반부터 젠지는 상대의 의도를 읽었고, 이후 계속 공격 일변도로 상대를 압박했다.

드래곤을 연달아 획득하며 화염 드래곤 4중첩을 얻은 젠지는 26분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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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승리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8주 2일차 2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고 10승을 기록했다.

1세트 초반부터 젠지는 상대의 의도를 읽었고, 이후 계속 공격 일변도로 상대를 압박했다. LCK 데뷔전을 치른 '버돌' 노태윤은 제이스로 계속 상대를 압박했고, '룰러' 박재혁은 이즈리얼로 상대에게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혔다. 드래곤을 연달아 획득하며 화염 드래곤 4중첩을 얻은 젠지는 26분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젠지의 압박은 2세트에도 이어졌다. 노태윤과 '클리드' 김태민이 상대 탑을 잡고 선취점을 얻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상대 탑을 잡아낸 것. 경기 시작 5분만에 총 8킬이 나올 정도로 난전으로 흘러간 분위기는 kt의 추격으로 한층 뜨거워졌다. 드래곤은 kt가 챙겨간 가운데 젠지는 상체가 킬을 먹으며 힘을 쌓아갔고, 결국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둔 교전에서 상대 둘을 잡아내고 드래곤 버프를 획득했다.

kt 역시 26분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하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고, 젠지는 화염 드래곤 버프 획득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두 번째 바론을 앞두고 두 팀은 교전을 벌였지만, 여기서 의외의 에이스를 거둔 젠지는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병력을 몰아 경기를 끝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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