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뿌리는 로아?' 조윤희, 딸 로아 반전 유치원 생활에 충격(솔로 육아)

한정원 2021. 7. 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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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의 반전 유치원 생활에 충격을 표했다.

7월 3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 딸 로아의 유치원 생활이 그려졌다.

조윤희는 'FM 윤희'답게 규칙적인 루틴으로 로아의 유치원 등원을 도왔다.

조윤희는 평소 로아의 유치원 생활이 궁금했다며 "말 많을 거다. 그 성격 어디 가겠냐. 집에서 하는 거 보면 굉장히 활발하다. 장난 많이 칠 것 같다. 고집도 많이 부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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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의 반전 유치원 생활에 충격을 표했다.

7월 3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 딸 로아의 유치원 생활이 그려졌다.

조윤희는 'FM 윤희'답게 규칙적인 루틴으로 로아의 유치원 등원을 도왔다. 조윤희는 평소 로아의 유치원 생활이 궁금했다며 "말 많을 거다. 그 성격 어디 가겠냐. 집에서 하는 거 보면 굉장히 활발하다. 장난 많이 칠 것 같다. 고집도 많이 부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조윤희의 예상대로 로아는 미술 시간에 색 섞는 것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원어민 선생님에게 거부감은 없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로아는 원어민 선생님의 질문을 피하며 폭소를 불렀다.

조윤희가 제일 궁금했던 건 로아의 밥. 앞서 로아는 밥을 거부하며 '무식욕' 모습을 보여줬다. 조윤희는 "로아가 수프를 먹을 것 같냐"는 제작진 물음에 "안 먹을 거다. 도전해봤는데 안 먹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로아는 "양송이 수프 좋아하냐"는 선생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좋아한다. 집에서 먹고 싶다고 엄마한테 계속 사와달라고 했다. 근데 엄마가 안 사와서 울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조윤희는 "나한테 한 번도 수프 얘기한 적 없다"고 놀라워했고 김구라는 "로아가 토크에 MSG를 뿌린다"고 농담했다.

이후 로아는 요리 교실, 점심 시간에도 조윤희의 예상과 달리 식욕 넘치는 모습과 슬픈 스토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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