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임금협상 잠정안 찬반투표서 부결
윤주성 입력 2021. 7. 30. 22:10
[KBS 광주]금호타이어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안이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2021년 임금협상 잠정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48.37%, 반대 51.63%로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 사측은 노사가 어렵게 도출한 잠정 합의안이 부결됐다며 임금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윤주성 기자 (y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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