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속도 위반 과태료 시행 후 3만 건 적발
안상혁 2021. 7. 30. 22:05
[KBS 대구]도심 주행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과 관련해 본격적인 단속이 시행됐지만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계도기간이 끝난 지난 17일부터 열흘 동안 대구 시내 도로에서 과속 3만 2백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2만 2천여 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나 범칙금이 부과됐고 나머지 8천여 건은 최근 추가 설치된 무인단속 장비에 찍혀 단속이 유예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았습니다.
안상혁 기자 (c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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