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31·8월 1일 [볼만한 주말영화]

2021. 7. 30. 21: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상류사회 문 앞에서 시작한 ‘위험한 거짓말’

■세계의 명화 <리플리>(EBS1 토 오후 10시50분) = 톰(맷 데이먼)은 피아노 조율사이자 호텔의 심부름꾼으로 일하는 청년이다. 어느 날 톰은 한 파티에서 부호 그린리프(제임스 레브혼)를 만난다. 그린리프는 프린스턴 대학 재킷을 입고 있던 톰을 아이비리그 출신이라 오해한다. 톰은 그의 오해를 바로잡지 않는다. 그린리프는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톰에게 이탈리아에 있는 아들 디키(주드 로)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다. 이탈리아로 떠나기 전 디키에 관해 면밀히 조사한 톰은 금세 그와 가까워진다. 톰은 디키와 어울리며 상류사회의 일상을 경험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디키는 톰을 멀리하게 되고, 톰은 분노한다.

레슬링에 두각 보이는 딸들, 설레는 아빠

■심야 영화관 <당갈>(OBS 일 오후 10시5분) = 전도유망한 레슬링 선수였던 마하비르(아미르 칸)는 아버지의 반대로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레슬링을 포기한다. 그는 아들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갖는다. 하지만 연달아 네 명의 딸이 태어나자 마하비르는 꿈을 포기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남자아이의 부모가 그의 집을 찾아온다. 첫째 딸 기타(파티마 사나 셰이크)와 둘째 딸 바비타(산야 말호트라)가 자신의 아들을 때린 것을 사과받아야겠다는 것이었다. 그들의 말에 마하비르는 자신의 두 딸이 레슬링에 재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국가대표 레슬러를 목표로 딸들을 훈련시킨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