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 여전..오후 9시까지 1420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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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20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대에서 많으면 16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7일 1212명부터 이날까지 24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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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2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보다 172명 줄었지만 확산세는 여전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945명(66.5%), 비수도권은 475명(33.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60명 △경기 391명 △인천 94명 △대전 78명 △경남 71명 △부산 69명 △충남 63명 △강원 36명 △대구 35명 △제주 26명 △광주 21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3명 △전북 12명 △전남 11명 △세종 3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대에서 많으면 16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18명이 더 늘어 최종 1710명으로 마감됐다.
이번 4차 대유행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전국으로 퍼지는 양상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7일 1212명부터 이날까지 24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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