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접종 후 숨진 경찰 유가족 청와대 청원

안상혁 2021. 7. 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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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후 사흘 만에 숨진 구미경찰서 소속 50대 A 경위의 유가족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사인을 밝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청원 글에서 A씨가 평소에 기저질환도 없었다며 부검을 통해 백신 부작용 여부를 알고 싶지만 방역당국이나 경찰 어디에서도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 경위는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하고 이달 17일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한 후 사흘 뒤에 숨졌습니다.

안상혁 기자 (c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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