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희소식?..아탈란타, CB 영입으로 로메로 이적 '가속화'

박지원 기자 2021. 7. 30.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탈란타가 센터백 영입을 앞둔 가운데 크리스티안 로메오의 토트넘 훗스퍼행이 더욱 가까워졌다.

잔루이지 롱가리 기자는 "토트넘은 아탈란타에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80억 원)와 더불어 보너스 조항을 삽입해 제시했다. 토트넘은 아탈란타와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탈란타가 센터백 영입을 앞둔 가운데 크리스티안 로메오의 토트넘 훗스퍼행이 더욱 가까워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SNS 채널을 통해 "아탈란타는 헬라스 베로나의 센터백 마테오 로바토와 계약할 예정이다. 1,100만 유로(약 150억 원)의 이적료로 합의에 이르렀다"고 알렸다.

더불어 "토트넘과 아탈란타는 여전히 로메로의 합의를 위해 접촉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경쟁에서 빠져있으며, 토트넘만이 로멜로의 영입에 참가 중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최근 토비 알더베이럴트를 이적시킴으로써 센터백 자원에 공백이 생겼다. 남은 자원은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조 로돈, 자펫 탕강가 정도가 유일하다. 하지만 이들로는 토트넘이 목표로 세웠던 '수비 안정화'를 이루기엔 역부족이다.

이에 로메로 영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아탈란타와의 합의를 이루기 위해 긴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로메로는 토트넘행에 긍정적이나 두 구단이 이적료에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며 협상은 길어지고 있다.

더불어 로마노 기자는 앞선 SNS 게시글을 통해서 토트넘과 로메로가 개인 합의를 마쳤음을 알렸다. 로메로의 토트넘행은 기정사실화가 됐고, 이제는 이적료 부분에서 토트넘이 아탈란타를 잘 설득하기만 하면 끝나게 된다.

또 다른 소식에 의하면 토트넘이 결국 이적료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잔루이지 롱가리 기자는 "토트넘은 아탈란타에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80억 원)와 더불어 보너스 조항을 삽입해 제시했다. 토트넘은 아탈란타와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토트넘은 4,000만 유로(약 540억 원)와 4,500만 유로(약 610억 원) 사이의 이적료를 준비한 것으로 보도됐다. 하지만 아탈란타가 난색을 표명함에 따라 이적료를 더욱 올렸고, 5,000만 유로까지 지불할 채비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