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한통 '3만원'..폭염에 제철과일도 힘겹다

오정은 기자 2021. 7. 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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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불볕 더위에 수박 가격이 치솟고 있다.

지난달까지 1만8000원 가량이던 수박 가격은 동네 과일가게나 마트에서 소매가 기준으로 2만원 후반~3만원으로 급등했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사이트(KAMIS)에 따르면 전날 수박 가격(소매 기준·상품)은 평균 2만3022원으로 한 달 전 1만8335원에 비해 25.6% 뛰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만8000원~2만원이면 수박 한 통을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은 3만원대로 껑충 뛴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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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수박들/사진=뉴스1

연일 불볕 더위에 수박 가격이 치솟고 있다. 지난달까지 1만8000원 가량이던 수박 가격은 동네 과일가게나 마트에서 소매가 기준으로 2만원 후반~3만원으로 급등했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사이트(KAMIS)에 따르면 전날 수박 가격(소매 기준·상품)은 평균 2만3022원으로 한 달 전 1만8335원에 비해 25.6% 뛰었다.평년 1만8206원에 비해서도 가파르게 뛴 가격이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만8000원~2만원이면 수박 한 통을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은 3만원대로 껑충 뛴 곳이 많다. 최근 몇 년간 수박 한통 가격은 3만원을 넘지 않았다.

수박은 밤 기온이 20도 초반일 때 잘 크는데 최근 열대야로 재배지 기온이 25~27도까지 치솟으면서 제대로 크지 못한 이유가 최근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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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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