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국방장관 전화 통화.."다양한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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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장관이 미국 측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다양한 국방 현안을 논의했다.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시행 여부도 논의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화는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를 순방 중인 오스틴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논의과정에 내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등도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이날 전화 통화를 통해 다양한 국방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안보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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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장관이 미국 측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다양한 국방 현안을 논의했다.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시행 여부도 논의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전화 통화를 가졌다. 이번 통화는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를 순방 중인 오스틴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논의과정에 내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등도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이날 전화 통화를 통해 다양한 국방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안보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국방부는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임을 보장하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의 유지와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16일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을 포함해 지난 27일 13개월 만에 복원된 남북 통신연락선과 용산 미군기지 반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의 평가도 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국방부는 통화 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구체적인 대화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간 미국 측은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연합훈련을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국 측은 남북 군 통신연락선 복원 등에 따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모멘텀 유지와 비핵화 협상 견인 등의 여건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결정하자는 의견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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