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무안타' 보어, 류지현 감독 "이제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단계" [잠실 톡톡]

길준영 2021. 7. 30.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

퓨처스리그 경기이지만 올림픽 휴식기 선수들의 경기감각 유지를 위해 1군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경기에 나섰다.

류지현 감독은 "보어는 계약 후 3주 정도 경기를 하지 못했다. 합류 첫날이지만 본인이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해 출전을 강하게 원했다. 오늘의 결과보다는 투수들의 공을 많이 보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라며 보어의 활약을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5회말 LG 선두타자 보어가 내야뜬공을 날리고 있다. 2021.07.30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투수들의 공을 많이 보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단계다”

LG 트윈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 퓨처스리그 경기이지만 올림픽 휴식기 선수들의 경기감각 유지를 위해 1군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경기에 나섰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3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상규(2이닝 1실점)-진해수(1이닝 무실점)-송은범(1이닝 무실점)-정우영(1이닝 무실점)-최성훈(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좋은 투구내용을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들은 계획에 맞춰서 잘 준비하고 있고 불펜투수들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자들도 연습경기를 거치면서 타격감을 잘 끌어올리고 있는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한 새 외국인타자 저스틴 보어는 곧바로 실전경기에 투입됐다. 4번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류지현 감독은 “보어는 계약 후 3주 정도 경기를 하지 못했다. 합류 첫날이지만 본인이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해 출전을 강하게 원했다. 오늘의 결과보다는 투수들의 공을 많이 보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라며 보어의 활약을 기대했다.

LG는 오는 31일 한화전에서 선발투수로 손주영을 예고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