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멀티포' 고양, 1군 멤버 대거 나선 퓨처스리그서 SSG 제압[MD리뷰]

김진성 2021. 7. 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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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고양 히어로즈가 1군 선수가 대거 나선 퓨처스리그서 SSG를 눌렀다.

고양 히어로즈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서 SSG 랜더스를 7-6으로 이겼다.

KBO리그 1군 휴식기를 맞아 고양과 SSG 모두 1군 선수를 선발라인업에 대거 투입했다. 고양이 먼저 활발하게 공격했다. 2회초 선두타자 박동원이 좌중월 솔로포를 쳤다. 5회초에는 김휘집의 좌전안타에 이어 이용규가 1루수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느리게 굴절되는 1타점 적시타, 김수환의 적시타에 이어 박동원의 좌월 투런포로 도망갔다.

고양은 주전들이 빠진 6회에도 힘을 냈다. 예진원의 중전안타와 상대 야수선택, 김휘집의 볼넷으로 잡은 찬스서 김은성의 1타점 우전적시타, 변상권의 1타점 우월 2루타로 도망갔다.

SSG는 6회말 상대 실책과 김규남의 2타점 중전적시타, 정의윤의 좌월 투런포로 추격했다. 7회말에는 이제록의 타점으로 또 1점을 추격했고 8회말에는 상대 실책과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고종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또 추격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고양 선발투수 김동혁은 4이닝 동안 SSG 타선에 1점도 내주지 않았다. 뒤이어 김선기, 윤정현, 장재영 등이 나섰다. 박동원이 홈런 두 개 포함 4타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SSG 선발투수 윌머 폰트는 3이닝 1실점했다.

[박동원. 사진 = 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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