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헐벗은 차림새로 공원서 목욕·빨래하는 여성..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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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공원 음수대에서 목욕과 빨래를 하는 한 여자에 대해 알아본다.
태안의 한 공원에 목욕하러 나타나는 여자가 있다.
날이 더워지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나와 목욕을 한다는데, 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곳인데 여자가 옷을 제대로 챙겨입지 않고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여자의 동네 주민들은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는데, 여자가 공원이 자신 소유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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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공원 음수대에서 목욕과 빨래를 하는 한 여자에 대해 알아본다.
태안의 한 공원에 목욕하러 나타나는 여자가 있다. 날이 더워지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나와 목욕을 한다는데, 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곳인데 여자가 옷을 제대로 챙겨입지 않고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더군다나 여자가 목욕하는 공간은 음수대로, 사람들이 오가며 물을 마셔야 하는 공간이다. 그런 곳에서 목욕을 하고 자신의 옷가지들을 빨래하는 여자. 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부끄러움도 없이 밖에서 목욕을 하게 된 것일까?
여자의 동네 주민들은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는데, 여자가 공원이 자신 소유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동네 마트를 자신의 사비를 들여 샀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도 즐겨한다고 했다. 그런데 공원에서 목욕을 하고 마트에서 거리낌 없이 식수를 가져가는 등 동네를 제 집처럼 휘젓고 다니는 여자의 이상 행동을 사람들은 말리지 못했다. 말을 건네면 불같이 화를 냈기 때문. 누구든 도움을 주겠다고 나설 때마다 번번이 실패했다.
여자는 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의 손을 붙잡지 않고 피하고 있는 것일까? 헐벗은 차림새로 동네를 돌아다니는 그녀의 위태로운 외출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30일 금요일 밤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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