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라'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벌써 네 번째 서바이벌..이번엔 시야 넓어졌다"

김은정 2021. 7. 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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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이 네번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최예나가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채연은 오는 8월 24일 첫 방송 예정인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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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채연이 네번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최예나가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예나는 아이즈원에서 댄스 담당이었던 이채연을 "모두가 주목하는 무대 천재"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다"면서 반가워했고 팬들에게 몰래 스포했던 일화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채연은 1일차 DJ 예나를 보며 "스페셜DJ 깜찍 뽀짝하게 잘 할거라고 예상했다. DJ와 게스트로 만나서 반갑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저도 말하는 걸 좋아해서 라디오DJ 욕심 있다"고 전했다.

긴장한 예나의 떨림을 반으로 줄여주겠다고 스윗한 모습을 보인 이채연은 지금의 기분을 '노란색'으로 표현하며 "예나도 만나고 밝은 기분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채연은 오는 8월 24일 첫 방송 예정인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다. "춤을 사랑하고, 좋은 기회를 주셔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 그는 자신의 팀 ‘원트(WANT)’에 대해 "춤을 굉장히 잘추고 다들 MBTI가 E로 시작해서 그런지 텐션이 남다르다"고 자랑했다.

'목표'를 묻자 "우승을 바라보고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다들 쟁쟁해서 예상이 안 간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21살 나이에 'K팝스타3' '식스틴' '프로듀스48'를 거쳐 벌써 네 번째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이채연은 "서바이벌마다 특성과 힘든 점이 다르다. 이번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하면서는 시야가 넓어졌다. 다양한 춤을 보며 공부가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시종일관 이채연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최예나는 "아이즈원 때 이채연과 한 팀이라는 것만으로 자부심이 있었다. 춤을 너무 잘 춘다"면서 응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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