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3관왕의 새역사..안산의 자부심이 곧 우리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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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산(20·광주여대) 선수에게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금빛 화살을 날리며 올림픽 양궁 역사상 최초, 하계올림픽 한국 선수 최초 3관왕의 새역사를 썼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안 선수에게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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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산(20·광주여대) 선수에게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금빛 화살을 날리며 올림픽 양궁 역사상 최초, 하계올림픽 한국 선수 최초 3관왕의 새역사를 썼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안 선수에게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안산 선수는 뛰어난 기량뿐 아니라 강철 같은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국민들께 최고의 감동을 선물했다"며 "'스포츠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름만 말하면 다 아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이뤄졌다.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의 위대한 성취 뒤에는 반복되는 훈련과 지독한 외로움이 있다. 때로는 지나친 기대와 차별과도 싸워야 한다"며 "우리는 간혹 결과만을 보게 되지만 그 과정 하나하나 결코 쉬운 순간이 없다. 서로의 삶에 애정을 갖는다면 결코 땀과 노력의 가치를 깎아내릴 수 없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끝까지 이겨낸 안산 선수가 대견하고 장하다"며 "우리에게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안산 선수와 코치진에게도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선수들을 잘 이끌어준 양궁협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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