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승 도전' 박민지, 삼다수 마스터스 2R 공동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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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박민지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한진선(24)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랐다.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4언더파 68타를 친 한진선도 공동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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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박민지(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박민지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한진선(24)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랐다.
첫날 공동 8위에 출발했던 박민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치며 시즌 7승 가능성을 높였다.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4언더파 68타를 친 한진선도 공동 선두로 나섰다.
2018년 데뷔한 한진선은 아직 KLPGA 우승이 없다. 준우승만 2번 했다.
최혜진(22)은 보기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 그룹을 3타 차로 추격했다.
이날 대회는 폭우와 안개로 중단됐다가 결국 31일로 순연됐다.
1라운드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오지현(25)은 4번 홀까지 1타를 잃은 채 경기가 중단됐다.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는 5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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