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안산 3관왕 축하 "혐오 뿌리며 사는 이들이 뭐라 하든.."

마아라 기자 2021. 7. 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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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의 올림픽 3관왕을 축하하며 ,안 선수가 겪은 최근의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30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산 선수의 금메달 3관왕 기사 사진을 게재하며 "이렇게 멋질 수가 있나"라고 적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안산 선수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페미 (논란 관련해) 해명하라" "메달을 반납하라"고 요구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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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나운서 임현주 인스타그램,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 인스타그램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의 올림픽 3관왕을 축하하며 ,안 선수가 겪은 최근의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30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산 선수의 금메달 3관왕 기사 사진을 게재하며 "이렇게 멋질 수가 있나"라고 적었다.

그는 "온라인 상에서 논란을 만들고 혐오를 뿌리며 사는 이들이 뭐라 하든 결국 제 갈길 가는 모습이 가장 멋지다는 것을 보여준 듯 합니다"라며 "오늘은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멋있으면 다 안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선수는 이날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최근 일부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 선수가 여대 출신의 짧은 헤어스타일이라는 점을 문제삼는 글이 이어졌다. 이들은 "여대에 숏컷은 페미(니스트)"라며 '페미니스트'를 논란의 대상으로 규정하며 무분별하게 비난해왔다.

특히 안 선수가 인스타그램에서 특정 여초 커뮤니티에서 쓰는 단어를 썼다는 점을 두고 극단적 페미니스트라는 주장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안산 선수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페미 (논란 관련해) 해명하라" "메달을 반납하라"고 요구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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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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