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장관, '내년 수교 30주년' 우즈베키스탄 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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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방한 중인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과 국제 현안 등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두 장관은 올해 1월 합의한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협상의 본격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면서, 교역·투자·보건의료·교육·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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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방한 중인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과 국제 현안 등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내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정 장관은 오늘 카밀로프 외교장관과 만나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올해 1월 합의한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협상의 본격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면서, 교역·투자·보건의료·교육·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이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임을 강조하고,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동포 18만 명이 양국관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데 뜻을 모았고, 정 장관은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남효정 기자 (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90296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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