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구' 서연고 타로봇= 반장 권혁진, 정체 발각 후 정학 [종합]

이예슬 2021. 7. 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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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틴플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극본 정수윤, 연출 강민경) 44회가 공개됐다.

본인이 운세봇이라고 밝힌 조한결은 이런저런 소문에 시달렸다.

타로봇의 정체가 공개됐다.

혁진은 "선생님이 너한테 진단서 돌려주라고 해서 가지고 있던 것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수정은 믿지 않았고 혁진은 "내가 타로봇이라는 증거 있냐.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혁진의 뻔뻔한 태도에 한결이 나섰다. 한결은 "너 오늘 나한테 타로봇이라고 고백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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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타로봇의 정체는 권혁진이었다

30일 오후 틴플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극본 정수윤, 연출 강민경) 44회가 공개됐다.

본인이 운세봇이라고 밝힌 조한결은 이런저런 소문에 시달렸다. 선생님한테 불려간 조한결은 “저는 타로봇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선생님은 휴대폰 검사를 했고, 조한결은 의심에서 벗어났다.

예진은 한결에게 “너 혼자 뒤집어쓰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며 미안해했다. 한결을 “뒤집어 쓰는거 아냐. 이거 처음 시작한것도 나였고. 공동운영도 내가 선택한 거니까. 내가 책임지는게 맞아”라고 말했다.

예진은 “미안해. 괜히 같이하자고 해서”라고 사과해고 한결은 “아니야. 같이 하면서 너한테 배운게 많아. 너랑 하니까 애들 입장도 좀 생각하게 되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너한테 피해 안 갔으면 됐다.”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오수정은 반 친구들로부터 “왜 왔냐.”, “뻔뻔한 것 좀 봐라.”라는 말을 들었고 오수정은 짐을 싸서 반을 나갔다. 선생님은 “얘들아. 선생님들이 커버쳐줄 수 있을 때 자수해. 지금이 마지막 기회야. 다음주부터 사이버 수사대 대동하기로 했으니까 그 때 걸리면 얄짤 없다.”고 경고했다.

타로봇의 정체가 공개됐다. 타로봇은 혁진이었다. 혁진은 한결에게 다가와 문제집 풀이 도움을 요청했다. 문제를 푸는 한결에 혁진은 “네가 진짜 운세봇일줄은 몰랐다. 애들 다 초반엔 AI인 줄 알았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 그 많은 애들한테 일일이 답장한거야? 계정 삭제할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한결이 “그건 왜?”라고 되묻자 혁진은 “좀 아깝지 않나. 거기선 네가 신이나 다름 없잖아.”라고 말했다. 한결은 수상함을 감지했다. 혁진은 “운세봇 하는 애들 가만 보면 신탁 기다리는 애들 같다.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안 하고 지들 인생 자신 없고 불안하니까 휩쓸리는거지.”라고 말했다.

한결은 혁진에게 미끼를 던졌다. 예진의 핸드폰을 혁진이 가지고 갔다고 확신하게 된 것. “박예진 휴대폰은 언제 돌려줄거냐”는 한결의 질문에 혁진은 본인도 모르게 “내가 좀 더 확인한 다음에..”라고 답해 정체가 탄로나고 말았다.

한결은 지우에게 혁진이 타로봇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의 말을 엿들은 오수정은 분노했고 반에 찾아가 혁진의 가방을 뒤엎었다. 수정은 혁진의 가방에서 본인이 선생님한테 제출한 진단서를 발견했고 “이거 내가 쌤한테 드린 진단서잖아. 이게 왜 너한테 있는데?”라며 분노했다. 이어 “네 잎으로 말해라. 니가 타로봇인거”라고 소리쳤다.

혁진은 “선생님이 너한테 진단서 돌려주라고 해서 가지고 있던 것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수정은 믿지 않았고 혁진은 “내가 타로봇이라는 증거 있냐.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혁진의 뻔뻔한 태도에 한결이 나섰다. 한결은 “너 오늘 나한테 타로봇이라고 고백했잖아.”라며 혁진의 정체를 친구들 앞에서 폭로했다.

수정은 혁진의 가방을 계속 뒤지기 시작했고 예진의 폰이 가방에서 발견됐다.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하자 혁진은 욕설을 하기 시작했고 수정은 혁진의 뼘을 때렸다. 혁진은 크게 분노하며 “니들도 좋다고 씹어댔잖아. 근데 왜 나한테만 난리냐.”며 난동을 부렸다. 혁진은 결국 정학을 당했다.

한결은 수정에게 ‘그동안 고마웠어. 너한테 의지 많이 했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한결은 서연고 운세봇 계정을 탈퇴했다. 수정은 예진에게 “내가 사과가 너무 늦었지”라며 마음을 전달했고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화해했다.

/ys24@osen.co.kr

[사진] 틴플리 디지털 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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