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덕쓰' 민찬기, 앙코르 출연 부른 독보적 활약 "잘생긴 사람이 똑똑하기까지"

손봉석 기자 2021. 7. 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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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유튜브 캡처


배우 민찬기가 빛나는 센스로 ‘남심’까지 훔쳤다.

민찬기는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덕쓰’에 출연해 지성과 미모를 두루 뽐내며 활약했다.

민찬기는 수려한 외모와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채널 주인인 수파사이즈는 “오늘 외모로 오징어 되는 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잘생기고 깔끔한 남자 게스트는 사절”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우리가 착한 동생을 나쁜 곳으로 끌어들이는 느낌”이라고 민찬기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수파사이즈는 민찬기를 향해 “배우인데 ‘코미디빅리그’ 출연으로 화제”라며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민찬기는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놨을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민찬기는 “코미디언들의 기에 주눅들었던 때도 있었다”고 고백했고 수파사이즈는 “얼굴이 깔끔해서 주눅 안 들어도 될 것 같다”며 잇따른 호감을 표현했다.

신발의 진품과 가품을 가려내야 하는 본격적인 코너에서 민찬기는 스스로를 ‘신린이’라 일컬었고 그만큼 순수한 눈으로 판단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두 켤레 신발 구멍 사이즈, 색깔, 폰트 디테일 등을 유심히 관찰하며 그럴싸한 포인트를 짚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수파사이즈는 “‘신린이’가 아니다. 예습을 많이 해 온 것 같다”며 인정했고 민찬기는 “진품을 깎아내린 것만 아니기를 바란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진품을 맞힌 민찬기를 향해 수파사이즈는 “잘생긴 사람이 똑똑하기까지 하다”며 칭찬했고, 나중에 또 나와 달라는 러브콜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웹드라마 ‘인생덤그녀’의 남자 주인공 남주용 역할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은 민찬기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의 ‘악마적 참견 시점’ 코너에서 외모를 뛰어넘는 콩트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민찬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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