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케빈에 대하여' 무서워..지금도 결론 몰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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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방송인 홍진경이 영화 '케빈에 대하여'가 무서워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는 모텔 '매직캐슬'에 사는 천진난만한 소녀 무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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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방송인 홍진경이 영화 '케빈에 대하여'가 무서워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는 모텔 '매직캐슬'에 사는 천진난만한 소녀 무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앞서 홍진경은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포스터만 보고 따뜻한 이야기일 줄만 알았다며 "어떤 슬픔이 밀려올지 조마조마하며 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동진은 "제자는 강하게 키워야 되는 게 아닌가 해서"라며 앞으로도 슬프고 아픈 영화를 많이 보게 될 거라고 예고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영화 '케빈에 대하여'를 언급하며 "10분 보고 껐다. 너무 무서웠다. 지금도 결론을 몰라"라며 "케빈 걔 왜 그래!"라고 호통쳤고, 이에 이동진이 "3회 때 '케빈에 대하여'를 하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은 최신 신작부터 지금 이 순간 제일 핫한 핫클립까지, 홍진경이 뇌에 다이렉트로 넣어주는 색다른 콘텐츠 추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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