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2Q 매출 7.7% ↑..영업익은 29% ↓

강승지 기자 2021. 7. 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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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올해 2분기 백신 사업의 해외 매출은 6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3% 늘었다.

GC녹십자랩셀도 코로나19 검체 검진 사업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GC녹십자웰빙은 주사제 매출 성장과 건강기능식품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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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비 쏠림 현상, 분기 수익에 영향..하반기 실적 개선"
© 뉴스1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GC녹십자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8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5억원으로 46% 줄었다.

GC녹십자는 광고선전비, 운임비 등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쏠림 현상이 분기 수익에 영향을 끼쳤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 예상대로 분기별 매출과 비용에 편차가 있으나 연간 기준으로 보면 확연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올해 하반기 국내 독감백신 매출이 합류돼 전체 백신 매출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2분기 백신 사업의 해외 매출은 6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3% 늘었다.

한편,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계열사들은 순성장을 기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 호조로 올해 2분기 매출 4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1.7% 외형이 커졌다.

GC녹십자랩셀도 코로나19 검체 검진 사업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GC녹십자웰빙은 주사제 매출 성장과 건강기능식품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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