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e 월드컵-네이션스컵, 코로나19로 2021년 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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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IFA 게임의 최강을 가릴 두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FIFA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21 글로벌 시리즈'의 최상위 대회인 'FIFAe 월드컵'과 국가 대항전인 'FIFAe 네이션스컵'의 2021년 대회 개최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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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IFA 게임의 최강을 가릴 두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FIFA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21 글로벌 시리즈’의 최상위 대회인 ‘FIFAe 월드컵’과 국가 대항전인 ‘FIFAe 네이션스컵’의 2021년 대회 개최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FIFAe 월드컵’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영국의 런던에서, ‘FIFAe 네이션스컵’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었다.
FIFA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공지사항에 따르면 FIFA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과 FIFA의 통제를 벗어난 여행 및 이벤트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을 고려해 두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상황으로는 대회의 완벽한 개최 및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할 수 없기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것이 FIFA 측의 설명이다.
이에 시즌 동안 자격을 갖춘 모든 참가자들의 노력과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각 행사의 전체 상금을 본선 출전 자격을 갖춘 모든 선수와 회원 협회에 균등하게 분배한다. ‘FIFAe 월드컵’의 자격을 갖춘 선수는 개별적으로 상금을 받게 되며, 회원 협회는 ‘FIFAe 네이션스컵’에 대한 부분을 받는다.
공지를 마무리하며 FIFA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팬데믹에 대한 상황과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예정이며, 내년에 최고 수준의 경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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