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4명 확진..4단계 격상 후 18시 기준 또 최고치

최일 기자 2021. 7. 30.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4명이 추가됐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나흘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대전 4104번부터 4167번까지 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4단계 시행 후 최고치로, 당일 18시 기준 확진자 수는 격상 첫날인 27일 43명에서 28일 38명으로 5명 감소했다가 29일 63명으로 25명이나 급증했고, 30일 64명으로 1명이 더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대 이하가 75%..태권도장발 누적 229명
대전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n차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29일 도안초등학교에서 격리해제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4명이 추가됐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나흘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대전 4104번부터 4167번까지 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4단계 시행 후 최고치로, 당일 18시 기준 확진자 수는 격상 첫날인 27일 43명에서 28일 38명으로 5명 감소했다가 29일 63명으로 25명이나 급증했고, 30일 64명으로 1명이 더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기는커녕 다시 역주행을 하는 모양새가 확연하다.

64명의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구분하면 Δ서구·유성구 각 22명 Δ중구 13명 Δ동구 7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Δ미취학아동·취학아동 각 5명 Δ10대 19명 Δ20대 12명 Δ30대 7명 등으로 30대 이하(48명)가 전체의 75%를 차지했고 Δ40대 7명 Δ50대 4명 Δ60대 1명 Δ70대 3명 Δ80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지표환자 3198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 지속으로 누적 확진자는 229명으로 불어났다. 또 유성구 반석동 생명보험회사 직원(3930번), 대덕구 소재 복지관 실습생(3925번)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각각 23명, 20명으로 늘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