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혜화동소년, 신보 'flower' 발매

[스포츠경향]

혜화동소년 제공

싱어송라이터 혜화동소년이 ‘혜화동소년 다이어리’ 프로젝트의 신곡을 발매한다.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가된 혜화동소년의 신곡 ‘flower’는 트렌디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네오 소울 장르의 곡으로 늘어지는 듯한 혜화동소년만의 보컬로 음악적 깊이를 더한다.

가사에는 거친 세상 속을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꽃으로 빗대어 표현해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나를 더 힘들게 만드는 배려 없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사라져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혜화동소년은 매월 여러 장르의 실험적인 음악에 도전하고 바뀌기 어려운 보컬의 창법까지 바꾸는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담은 프로젝트 ‘혜화동소년 다이어리’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60번째 곡 ‘flower’로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음악 색을 담아내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혜화동소년은 지난 2012년 ‘사랑해 더 사랑할게’로 데뷔한 후 ‘서시(윤동주)’, ‘힘을내’, ‘붙잡을 수 없는 사람’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뮤지션으로 2017년부터 매월 발매하는 ‘혜화동소년 다이어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