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쿄] 나이지리아 꺾고 첫 승 신고한 프랑스, 8강 희망 살렸다

민준구 2021. 7. 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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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뺨 맞은 프랑스가 나이지리아에 화풀이하며 기사회생했다.

프랑스는 30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B조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87-62로 승리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프랑스는 8강 희망을 살렸다.

프랑스는 무려 11개의 3점포를 터뜨리며 나이지리아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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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뺨 맞은 프랑스가 나이지리아에 화풀이하며 기사회생했다.

프랑스는 30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B조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87-62로 승리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프랑스는 8강 희망을 살렸다.

프랑스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해냈다. 산드린 그루다(14점 9리바운드)를 중심으로 알리스 뒤셰(13점 5어시스트), 마린 요하네스(1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에덴 미옘(13점 5리바운드), 가비 윌리엄스(13점 9리바운드)가 활약했다.

나이지리아는 프로미스 아무카마라(11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결국 2연패 위기에 놓였다.

1쿼터를 제외하면 일방적인 승부가 이어졌다. 프랑스는 무려 11개의 3점포를 터뜨리며 나이지리아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높이에서도 그루다와 미옘이 펄펄 날며 내외곽 밸런스를 맞췄다.

42-27로 전반을 마무리한 프랑스는 3쿼터에도 23점을 추가하며 65-42로 크게 앞섰다. 4쿼터에는 20점씩을 주고받았지만 이미 승부와는 거리가 멀었다.

프랑스는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마지막 상대가 미국이다. 반면 경쟁자인 일본은 최약체 나이지리아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상황이 좋지는 않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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