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중심 감염 여전..강원 36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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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명 발생했다.
강원도와 시군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강릉 15명, 춘천 6명, 원주 6명, 양양 2명, 화천 2명, 동해‧삼척‧속초‧평창‧양구 각 1명으로 모두 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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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아동센터 관련 n차 확산 시작..춘천 6명은 모두 타지역발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김정호 기자,윤왕근 기자 = 30일 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명 발생했다.
강원도와 시군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강릉 15명, 춘천 6명, 원주 6명, 양양 2명, 화천 2명, 동해‧삼척‧속초‧평창‧양구 각 1명으로 모두 36명으로 집계됐다.
강릉 신규 확진자들은 모두 지역 779~793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이들 중 3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것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이 정확한 감염원 파악에 나섰다.
나머지 12명은 기존 지역 내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해안에서는 강릉을 제외하고도 양양과 동해, 삼척, 속초에서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영동권 확진자만 20명이다. 강릉을 제외한 영동권 확진자 5명 중 상당수는 서울을 방문하거나 지역 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외국인 환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서지역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잇따랐다.
특히 원주에서는 지역 아동센터 발 연쇄감염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원주 6명의 확진자 중 1명의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아동센터 확진 아동의 가족 확진자, 그 확진자 가족의 지인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의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 원주 나머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거나 해외입국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원주시는 내달 1일까지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8월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춘천에서는 타 지역 접촉 확진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날 확진자 6명 중 1명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가족이며 다른 1명은 경기도를 방문한 뒤 확진됐다.
경기도 방문 확진자의 동료 3명도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다른 1명은 홍천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양구와 평창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영서지역에서는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492명을 기록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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