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전국에 비 소식..폭염은 계속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1. 7. 30. 1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인 31일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다만 비 소식에도 폭염과 열대야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습도가 올라 체감 온도는 높고 폭염 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

제주도는 31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고, 서쪽 지역은 31일 새벽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토요일인 31일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다만 비 소식에도 폭염과 열대야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습도가 올라 체감 온도는 높고 폭염 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 경보가 주의보로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내륙은 이날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비가 시작되겠다. 경상권과 강원영동 지역에도 내일 아침부터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31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고, 서쪽 지역은 31일 새벽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31일 오전 6~9시 사이, 강원도와 경상권은 낮 12시~오후 6시 사이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남부와 경상권 동부는 다음날(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 및 산지·충북·전남해안·경북권내륙·경남권·제주도에서 10~50㎜다.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등은 5~30㎜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주말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된다고 보고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관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한편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