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피해 부산 다대포항, 5년 만에 복구공사 완료

손연우 기자 2021. 7. 30.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으로 피해를 입었던 다대포항 방파제의 피해 복구공사가 31일 준공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태풍 '차바'로 인해 파손된 외곽방파제를 복구·보강하기 위해 2018년 9월 공사를 시작, 총 37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서정호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이번 다대포 외곽시설 복구공사 준공을 계기로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과 항만 운영기능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대포항 방파제 조감도(부산해수청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으로 피해를 입었던 다대포항 방파제의 피해 복구공사가 31일 준공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태풍 '차바'로 인해 파손된 외곽방파제를 복구·보강하기 위해 2018년 9월 공사를 시작, 총 37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다대포항은 선박 접안시설 뿐만 아니라, 해경선박 정비장, 조선용 블록제작·수송장, 소형선박 수리조선소, 국가 어항 등의 시설이 있어 선박안전 계류, 시설물의 안전 및 산업활성화 측면에서 방파제 복구가 시급했다.

이에 따라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파고가 증가하는 등의 상황을 감안, 파랑 재산정을 통해 태풍피해 복구공사를 진행했다.

서정호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이번 다대포 외곽시설 복구공사 준공을 계기로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과 항만 운영기능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