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尹 입당에 "보름만에 후배 생겨..진심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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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3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격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하자 '후배가 생겼다'며 반겼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후보자 간담회 때 황교안 전 대표가 늘 막내 소리를 듣다가 제가 들어와 막내를 면하셨다고 했는데, 저는 들어온 지 보름밖에 안 돼 후배가 생겼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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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3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격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하자 '후배가 생겼다'며 반겼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후보자 간담회 때 황교안 전 대표가 늘 막내 소리를 듣다가 제가 들어와 막내를 면하셨다고 했는데, 저는 들어온 지 보름밖에 안 돼 후배가 생겼다"고 말하며 웃었다.
최 전 원장은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걱정을 크게 덜어주신, 잘하신 일"이라고도 했다.
황 전 대표는 전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에서 "제가 당에 들어와 정치 막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최 전 원장이 오셔서 밑에서 두 번째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대표로 정치권에 뛰어들 당시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들었던 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이다.
황 전 대표의 '계산법'에 따르면 지난 15일에 입당한 최 전 원장이 막내에서 두 번째고, 윤 전 총장은 영락없이 막내다.
나이로 봐도 61세인 윤 전 총장이 세 사람 중 막내다. 최 전 원장은 65세, 황 전 대표는 64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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