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비주력 계열사 3곳 사모펀드에 매각

송기영 기자 2021. 7. 30.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아그룹이 비주력 계열사 3곳을 묶어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아그룹은 사모펀드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에 세아에삽과 세아에프에스, S&G홀딩스 등 3개 회사를 일괄로 매각한다.

세 회사는 어펄마에 매각된 후에도 세아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세아에삽은 금속가공제품 제조, 세아FS는 소구경 강관 제조, S&G홀딩스는 투자자문업 등의 사업을 각각 영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아그룹이 비주력 계열사 3곳을 묶어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아그룹은 사모펀드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에 세아에삽과 세아에프에스, S&G홀딩스 등 3개 회사를 일괄로 매각한다.

어펄마는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지분 70%를 소유하는 방식으로 3개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 세아홀딩스는 이 SPC 지분 30%를 확보하고 일정 부분 경영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세 회사는 어펄마에 매각된 후에도 세아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세아에삽은 금속가공제품 제조, 세아FS는 소구경 강관 제조, S&G홀딩스는 투자자문업 등의 사업을 각각 영위하고 있다. 이번 매각은 비주력 계열사를 정리해 본업에 집중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세아그룹은 1960년 부산철관공업(현 세아제강)으로 출발했다. 특수강과 강관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철강기업이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전경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