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2분기 적자 전환..코로나 충격

심재현 기자 2021. 7. 30.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전선이 올 2분기 매출 4142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5%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대한전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에서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가 순연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제품 위주로 매출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전선 당진공장. /사진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이 올 2분기 매출 4142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5%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대한전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에서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가 순연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제품 위주로 매출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물류비와 자재 단가 상승, 회사 매각에 따른 일회적 비용도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줬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미 확보한 프로젝트와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올해 하반기 경영 성과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지난해부터 유럽과 미주, 중동 등에서 대규모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 만큼 연간 기준으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돈 빌려달라는 건 급하니까"…'장하온 성매수' 폭로男, 녹취 공개'태권도' 이대훈, 반려견 학대 논란…"웃으며 유골함 흔들기도"박수홍, 미우새 '거짓 방송' 해명…"결혼 얘기 나온 건 작년"외신들도 '안산 선수' 논란에 입 열었다…"마치 일베와 같다"유산하자 이혼 요구…알고 보니 바람 피며 애까지 낳았다
심재현 기자 urm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