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돌파감염' 42건..20일만에 3.8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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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인 대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가 40건을 넘어섰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2주가 경과(항체 형성)한 시점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은 이날까지 총 42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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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인 대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가 40건을 넘어섰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2주가 경과(항체 형성)한 시점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은 이날까지 총 42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11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20일만에 3.8배나 급증한 것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Δ화이자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이 21건으로 전체의 50% Δ아스트라제네카(AZ)가 16건으로 38.1%를 차지했고 Δ화이자·AZ 교차 접종 2건 Δ기타 3건 등으로 집계됐다.
돌파감염 확진자를 연령별로 구분하면 Δ20대 2명 Δ30대 5명 Δ40대 8명 Δ50대 7명 Δ60대 6명 Δ70대 6명 Δ80대 8명 등이다. 또 국내에서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된 확진자가 35명이고, 미국 접종자가 5명, 러시아 접종자가 2명 등으로 파악됐다.
돌파감염이 급속히 늘어나는 것은 일반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2.5배 이상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주종을 이루는 최근 상황과 직결돼 있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거리두기 4단계를 내달 8일까지 시행하고 있지만 좀처럼 확진자 수(4단계 격상 첫날인 27일 75명→28일 69명→29일 85명, 일평균 76.3명)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라며 “7월 중 대전에서 변이 바이러스 94건이 검출됐는데, 델타 변이가 81건으로 86%를 점유하고 나머지 13건은 알파 변이로 분석됐다. 이 같은 델타 변이의 빠른 확산이 돌파감염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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