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불안' 겪는 토트넘 선수들.."손흥민-케인-호이비에르 빼곤 정리 대상"

윤효용 기자 2021. 7.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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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가 시작됐다.

미국 '디 애슬래틱'은 30일(한국시간) "누누 산투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계획에 있는 토트넘 선수는 과연 몇 명일까. 해리 케인과 손흥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브리안 힐 정도가 확실한 계획에 있다. 그 이상은 많지 않다. 위고 요리스가 될 수 있지만 계약이 1년 남았고 임대로 합류한 골리니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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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선수들도 본격적인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토트넘은 지난 달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누누 산투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까지 팀을 지휘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누누 산투 감독은 포르투갈 출신 감독이다. 발렌시아, 포르투 등을 맡았고 2017-18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튼 원더러스 지휘봉을 잡으며 영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시즌 만에 울버햄튼을 승격시켰고 이후 팀을 중위권까지 끌어올리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누누 감독은 이제 팀 정비에 나선다. 토트넘은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라멜라 , 트로이 패럿 등을 정리했고 브리안 힐,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를 영입하면서 팀을 보강했다. 손흥민과 재계약에도 성공하면서 일단 급한 업무를 처리했다.

이제 선수들 사이에서는 본격적인 생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국 '디 애슬래틱'은 30일(한국시간) "누누 산투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계획에 있는 토트넘 선수는 과연 몇 명일까. 해리 케인과 손흥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브리안 힐 정도가 확실한 계획에 있다. 그 이상은 많지 않다. 위고 요리스가 될 수 있지만 계약이 1년 남았고 임대로 합류한 골리니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선수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리지 않았다. 이 매체는 "대부분 선수단은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다리고 있다. 무사 시소코, 세르쥬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를 포함한 몇몇 선수들은 토트넘이 그들을 팔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루카스 모우라와 같은 다른 후보들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팔릴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시즌을 진행 중이다. 누누 감독은 경기를 통해 남길 선수들과 내보낼 선수들을 가리는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디 애슬래틱'은 "누누 산투 감독은 선수들을 평가하고 있다. 파라티치는 맞지않는 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이다. 이들을 매각할 팀을 찾는 게 관건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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