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ACL 8강-4강, 전주서 개최..K리그 팀들 유리해졌다

신동훈 기자 2021. 7. 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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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4강은 국내에서 개최된다.

현재 동아시아 16강에 K리그 4팀이 모두 올라갔다.

K리그 팀들은 16강에선 맞대결을 펼치지 않는다.

8강, 4강은 국내에서 치러지기에 K리그 팀들은 유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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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4강은 국내에서 개최된다.

AFC는 3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1년 10월 17일부터 20일에 대한민국 전주에서 동아시아 권역 ACL 8강과 4강이 펼쳐진다"고 공식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ACL 토너먼트는 기존 홈, 어웨이 방식에서 중립지역 단판 경기로 바뀐 바 있다.

현재 동아시아 16강에 K리그 4팀이 모두 올라갔다. 울산현대,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대구FC가 주인공들이다. 이번 대회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토너먼트 팀들을 결정하게 됐다. 이전엔 조 1, 2위 팀들이 모두 올라갔지만 올 시즌은 1위는 자동 진출하고 2위는 5개 팀 중 상위 3개 팀이 나가게 됐다.

울산은 6전 전승으로, 전북은 5승 1무로 조 1위에 오르며 토너먼트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2위를 차지한 포항, 대구는 각 조 2위와의 승점, 득실차 경쟁에서 이기며 16강에 합류했다.

K리그 팀들은 16강에선 맞대결을 펼치지 않는다. 울산은 9월 14일 정성룡이 활약 중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맞붙는다. 같은 날 대구는 나고야 그램퍼스와 상대한다. 15일엔 전북과 BG빠툼, 포항과 세레소 오사카가 8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4개의 대결 중 3개가 일본 J1리그 팀과의 맞대결인 점이 흥미롭다.

8강, 4강은 국내에서 치러지기에 K리그 팀들은 유리할 것이다. 특히 전주를 홈으로 쓰는 전북엔 최적의 조건이다. 홈 이점을 얻기 위해선 우선 16강을 통과해야 한다. 조별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낸 만큼 토너먼트에서도 호성적을 기대하는 시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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