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상반기 수출 33.6%↑.."무선통신·광학기기 비중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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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공단의 상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6% 늘어났다.
30일 구미상공회의소가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구미지역 수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114억 35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85억 3600만불) 대비 33.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경북 수출액은 206억 290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181억 6400만불) 대비 2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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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공단의 상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6% 늘어났다.
30일 구미상공회의소가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구미지역 수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114억 35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85억 3600만불) 대비 33.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경북 수출액은 206억 290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181억 6400만불) 대비 22.4% 상승했다.
이중 구미에서 114억 3500만달러 수출해 경북도 전체 수출액의 55.4%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에서 구미 수출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2019년 46.5%, 2020년 50.7%, 올해 상반기 55.4%로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구미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년 동월대비 10개월 연속 수출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는 두 자릿수의 증가폭을 기록하고 있다.
품목별는 무선통신기기가 42억 1000만불로 전년 동기간 대비 60.1% 증가했고 광학기기는 11억 2500만달러로 59.0%, 반도체는10억 4900만달러로 7.9%,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는 7억 9200만달러로 37.7%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44.9%를 차지한 중국이 51억 220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56.8% 증가했고 미국(17.0%)은 19억 3600만달러로 5.3%, 베트남(5.7%)은 6억 4700만달러 15.5%, 홍콩(3.9%)은 4억 4200만달러 19.6% 각각 늘었다.
특히 무선통신기기와 부품의 중국 수출이 크게 늘었다.
이 기간동안 중국으로 수출된 무선통신기기는16억 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134.3%나 증가했으며 무선통신기기 부품도 16억 2000만달러로 159.5%나 늘었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올해 구미지역 수출은 무선통신기기와 광학기기가 견인하고 있다" 며 "구미가 경북 수출을 주도해 과거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향토기업 수출지원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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