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박수홍 축하 파티, NO 마스크 신고→"부주의 사과"[공식]

한해선 기자 2021. 7. 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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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측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MBN '동치미' 측은 30일 스타뉴스에 "방역지침 제대로 준수하지 못한 점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동치미' 측 입장 전문━방역지침 제대로 준수하지 못한 점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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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최은경 인스타그램

'동치미' 측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MBN '동치미' 측은 30일 스타뉴스에 "방역지침 제대로 준수하지 못한 점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동치미' MC인 방송인 박수홍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한 소식을 전했고, 출연자들 다수가 한 공간에 모여 마스크를 미착용 한 채 촬영한 축하 인증샷이 공개됐다. 일각에선 이를 보고 방역수칙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치미 출연진을 방역수칙 위반 사항으로 마포구청에 신고했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동치미' 측은 "이날 녹화는 방통위 권고사항에 따라 자가진단키트로 전원 검사를 마쳤으며, 전원 음성이 나온 것을 확인한 뒤 녹화를 시작했다. 또한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녹화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출연진이 녹화를 위해 분장을 수정한 직후 잠시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실수를 범했다. 결과적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지 못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며 "당일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 코로나19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8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알렸다. 박수홍은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 '동치미' 측 입장 전문

방역지침 제대로 준수하지 못한 점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동치미> 출연진 단체 사진과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이날 녹화는 방통위 권고사항에 따라 자가진단키트로 전원 검사를 마쳤으며, 전원 음성이 나온 것을 확인한 뒤 녹화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녹화가 진행됐습니다.

다만 출연진이 녹화를 위해 분장을 수정한 직후 잠시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지 못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쳤습니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점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이에 당일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 코로나19검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한순간의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 현장이 되도록 방역 지침을 더욱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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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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