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국내 최대 LNG 탱크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중공업이 충남 당진의 액화천연가스(LNG)기지 1단계 저장탱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가스공사와 당진 LNG기지 1단계 사업의 1~4호기 저장탱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1997년 인천 LNG기지 11·12호 저장탱크를 시작으로, 2007년 평택기지 18·19호와 통영기지 15·16호, 2010년 삼척기지 5~7호 등 현재까지 총 9기의 LNG 저장탱크를 수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이 충남 당진의 액화천연가스(LNG)기지 1단계 저장탱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가스공사와 당진 LNG기지 1단계 사업의 1~4호기 저장탱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6100억여원이다.
당진 LNG기지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 부지에 조성된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최대 규모인 27만kL급 LNG 저장탱크 4기와 초저온 펌프 등 부속 설비를 공급한다.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지역 건설업체인 구일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쟁입찰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비중은 두산중공업이 90%, 구일종합건설이 10%다.
두산중공업은 1997년 인천 LNG기지 11·12호 저장탱크를 시작으로, 2007년 평택기지 18·19호와 통영기지 15·16호, 2010년 삼척기지 5~7호 등 현재까지 총 9기의 LNG 저장탱크를 수주했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국내 LNG 수요는 2021년 약 4600만t에서 2034년 약 5300만t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저장탱크 수요 증가도 예상되는 만큼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점포 매일 995개씩 사라졌다"…절망하는 자영업자들
- 판교 '입주 폭탄' 쏟아진다…분당 전셋값 1억 이상 '뚝'
- "[속보] OO그룹 회장 구속"…가짜뉴스에 곤두박질친 주가
- "마지막까지"…'주가 7.7% 폭락' 남양유업에 무슨 일이
- 태극기 향해 경례한 日 자위대…"이런 날이 오는군요" [영상]
- 에일리, 연예인 선그라스는 필수죠...팔짱으로 드러낸 볼륨감[TEN★]
- "3000만 원에 하룻밤"…장하온, 성매매 의혹에 "거짓" [종합]
- 박수홍 '노마스크' 결혼축하 파티, 방역수칙 위반 신고 당했다
- DJ소다, 헉소리나는 볼륨감…힙한 섹시미 [TENTOK]
- K팝 관련 트윗, 1년간 75억건 발생…언급량 1위는 방탄소년단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