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피해 달아나던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승용차와 충돌해 머리 크게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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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정주행 중이던 승용차와 충돌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헬멧을 쓰지 않았던 1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 장소에서 음주단속후 장소를 옮기던 경찰은 헬멧을 쓰지 않고 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고 단속하려 "멈춰라"라고 방송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아나 좌회전 하던 중 정주행 중이던 SM5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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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정주행 중이던 승용차와 충돌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30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5분쯤 진주시 평거동 서부농협 앞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 SM5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동승자 2명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동승객 등 3명, 보행자 1명 총 6명이 부상을 입었다. 헬멧을 쓰지 않았던 1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뒷좌석에 앉아있던 오토바이 동승자 10대는 튕겨 나가 보행 중이던 50대 보행자와 부딪쳤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건 장소에서 음주단속후 장소를 옮기던 경찰은 헬멧을 쓰지 않고 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고 단속하려 “멈춰라”라고 방송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아나 좌회전 하던 중 정주행 중이던 SM5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블랙박스 분석과 함께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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