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무역업체·콜라텍 연쇄감염 지속 17명 확진..누적 3848명

천영준 2021. 7. 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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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주에서는 콜라텍 관련 50대 확진자와 접촉한 70대와 60대가 감염됐다.

전날 대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20대 2명의 가족 1명(70대)과 직장 동료(20대)도 각각 확진됐다.

증평 20대 외국인 확진자는 지난 27일 발열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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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충주시 11명, 청주시 5명, 증평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콜라텍 관련 50대 확진자와 접촉한 70대와 60대가 감염됐다. 이 콜라텍과 연관된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지난 27일 확진된 40대 원예농협 직원의 30대 동료와 가족 2명도 양성이 나왔다. 전날 대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20대 2명의 가족 1명(70대)과 직장 동료(20대)도 각각 확진됐다.

지난 29일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의 직장 동료(40대)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광명시 확진자의 60대 직장 동료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한 60대와 30대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무역업체 직원의 40대 가족이 감염됐다. 그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했다.

댄스학원과 관련해선 확진된 수강생의 50대 가족이 자가격리 중 양성이 나왔다. 10대 1명은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학원을 매개로 한 청주 지역의 확진자는 24명이다.

지난 29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과 아산시 확진자의 30대 지인은 무증상 감염됐다.

증평 20대 외국인 확진자는 지난 27일 발열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4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1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명 중 62만8082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2790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52건이다. 사망자는 32명이며 12명은 백신과 인과관계가 없거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조사 중이다.

이들 외 2706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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