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사무총장 "코로나19 백신 불균형, 경제 회복에 위협"

정준형 기자 2021. 7. 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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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 불균형이 세계 경제 회복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세계 무역 현황 반기 보고서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 당시 급감한 세계 무역과 생산량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콘조이웨알라 총장은 "무역 실적이 지역에 따라 크게 갈라지고 있으며, 이 같은 차이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공평한 접근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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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 불균형이 세계 경제 회복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세계 무역 현황 반기 보고서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 당시 급감한 세계 무역과 생산량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콘조이웨알라 총장은 이어 "올해 상품 거래량은 8%, 내년에는 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같은 회복세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콘조이웨알라 총장은 "무역 실적이 지역에 따라 크게 갈라지고 있으며, 이 같은 차이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공평한 접근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에 대한 접근 보장 실패는 세계 경제와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공평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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