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 용연부두에 재난관리자원 보관소 추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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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재난 또는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울산신항 용연부두 운영 건물에 '재난관리자원 보관소'를 추가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UPA는 항만 내 권역별 거리를 고려해 장생포 울산항 마린센터에 위치한 기존 재난관리자원 보관소는 본항과 미포항을, 신규 보관소는 신항과 온산항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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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재난 또는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울산신항 용연부두 운영 건물에 '재난관리자원 보관소'를 추가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UPA는 항만 내 권역별 거리를 고려해 장생포 울산항 마린센터에 위치한 기존 재난관리자원 보관소는 본항과 미포항을, 신규 보관소는 신항과 온산항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대형 사고 등 유사시에는 항만 권역별 구분 없이 총력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보관소에는 레벨D 보호복 세트와 마스크, 페이스쉴드, 적외선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롯해 매트형 유흡착재와 화학물질 보호복, 보안경, 가스마스크 등 방제용 자재, 침낭용 담요와 생존 배낭 등 구호물품 등 다양한 품목을 비축·관리하고 있다.
UPA 고상환 사장은 "재난 상황 등에 대비해 재난관리자원을 적극적으로 비축·관리하고 신속한 현장 지원으로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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