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北경제 4.5% 역성장..국민총소득 南 1.8%
보도국 2021. 7. 30. 17:35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경 봉쇄, 기상 악화가 겹쳐 지난해 북한 경제 규모가 큰 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은 '2020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보고서에서 작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재작년보다 4.5% 줄어 1997년 -6.5%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북한의 실질 GDP는 2003년 수준인 31조4,000억 원으로 후퇴했고, 국민총소득은 우리나라의 1.8%인 35조 원, 1인당 소득은 3.7%인 137만9,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한은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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