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앞둔 전성현 2억 8천만원에 계약..첫 보수 30위권 진입!

서호민 2021. 7.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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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30일 선수등록을 마감하면서 2021-2022시즌 선수들의 연봉을 일부 공개했다.

연봉 상이 30명 이내의 목록을 공개한 가운데, KGC인삼공사 불꽃슈터 전성현이 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시즌 우승 팀 안양 KGC인삼공사는 전성현을 포함한 총 14명과 계약하며 총 보수 19억 4,850만원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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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30일 선수등록을 마감하면서 2021-2022시즌 선수들의 연봉을 일부 공개했다. 연봉 상이 30명 이내의 목록을 공개한 가운데, KGC인삼공사 불꽃슈터 전성현이 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올해 연봉 2억 원, 인센티브 8,000만원에 계약하며 지난 시즌(1억 5,000만원) 대비 86.7% 인상률을 기록한 2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KBL 전체로 보았을 때 공동 27위에 해당하는 수치. 전성현이 보수 3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전성현이 보수 3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KBL의 FA 규정상 보상 순위 30위 이내에 있는 선수를 영입할 경우 보상 선수 1명과 전년도 보수 50% 또는 전년도 보수 200%를 보상해야 한다. 따라서 전성현은 2022년 FA 시장에서 보상 규정을 적용 받는다.

전성현은 지난 시즌을 거치며 리그에서 가장 믿음직한 슈터로 성장했다. 특히 그는 파이널 시리즈에서 경기당 평균 12.5점 3점슛 2.5개를 올리며 KGC인삼공사의 통산 세 번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퓨어 슈터의 희소성이 흐려지고 있는 KBL이기에 다가오는 새 시즌에도 전성현이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FA 시장에서도 적잖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지난 시즌 우승 팀 안양 KGC인삼공사는 전성현을 포함한 총 14명과 계약하며 총 보수 19억 4,850만원을 사용했다. 소진율은 79.05%로 지난해에 비해 11.1% 가량 하락했다.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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